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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도전 고우석, 나이 피지컬 국가대표 기록 분석

by woomfafa798 2025. 8. 15.

고우석

 

 

2025년 현재, LG 트윈스의 간판 마무리로 활약하다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고우석은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불펜 투수 중 한 명입니다. 강력한 직구와 압도적인 투구 집중력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으며,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국제대회에서도 큰 활약을 펼쳤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고우석의 나이, 피지컬, 메이저리그 도전기, 국가대표 활약, 그리고 앞으로의 전망을 심층적으로 살펴봅니다.

나이와 피지컬

고우석은 1998년 8월 6일생으로, 2025년 기준 만 26세, 한국 나이 28세입니다. 투수로서는 아직 전성기의 한가운데에 있으며, 특히 마무리 투수로서 경험과 체력이 절묘하게 맞물린 시기라 평가됩니다. 키 188cm, 체중 95kg의 당당한 체격은 불펜 투수로서 이상적인 신체 조건입니다. 넓은 어깨와 강력한 하체 근육을 바탕으로 시속 150km 후반~160km대 초반의 강속구를 던질 수 있으며, 직구 구위와 회전수 모두 리그 정상급입니다. 고우석은 단순히 힘으로만 던지는 투수가 아니라, 매년 오프시즌마다 체력 훈련과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 하체 안정성을 강화해 부상 위험을 최소화합니다. 특히 어깨와 팔꿈치 관리에 신경을 쓰며, 피칭 후 아이싱과 회복 프로그램을 철저히 수행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메이저리그 진출과 투구 스타일

고우석은 2023년 시즌 종료 후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했고, 2024년 초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계약 당시 미국 현지 스카우트들이 주목한 부분은 그의 ‘전력 피칭’ 스타일과 강한 멘털이었습니다. 그의 주 무기는 최고 시속 160km에 달하는 강속구입니다. 직구 구위가 워낙 뛰어나 타자들이 타이밍을 맞추기 어렵고, 여기에 종종 구사하는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이 결정구 역할을 합니다. 특히 우타자 바깥쪽으로 떨어지는 슬라이더는 헛스윙 유도율이 높습니다. 메이저리그 첫 해인 2024년에는 불펜에서 50경기 이상 등판하며 평균자책점 3점대 중반, 탈삼진/9이닝 비율 10 이상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증명했습니다. 한국 출신 마무리 투수로서 메이저리그에서 안정적인 첫 시즌을 보낸 사례는 흔치 않기에, 고우석의 성적은 더욱 의미가 큽니다. 이후 고전하던 고우석은 현재 디트로이트와 마이너계약을 맺고 빅리그 재진입에 대한 경쟁 중에 있습니다.

국가대표 경력과 국제대회 활약

고우석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첫 국가대표로 발탁돼 금메달을 획득하며 일찌감치 국제무대 경험을 쌓았습니다. 이후 2021년 도쿄올림픽, 2023년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등 굵직한 대회에 꾸준히 선발되었습니다. 그의 국가대표 등판 기록에서 가장 인상적인 순간은 2023 WBC 일본전에서 보여준 강속구 투구입니다. 비록 경기 결과는 아쉬웠지만, 최고 구속 158km를 기록하며 일본 타선과 정면 승부를 벌였습니다. 국제대회에서 고우석의 강점은 압박감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멘털입니다. 홈이든 원정이든 9회라는 가장 긴장되는 이닝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는 능력은 국가대표 감독들이 가장 신뢰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앞으로의 전망

2025년 현재 고우석은 메이저리그 2년 차를 맞이하여 디트로이트 마이너계약을 하였으며, 다시 빅리그로 오르기위한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구속과 구위 모두 여전히 최고 수준이며, 제구 안정성 향상에 집중하고 있어 성적 상승이 기대됩니다. 향후 3~4년간 건강을 유지하고 메이저리그에서 30세 이전까지 꾸준히 활약한다면, MLB 통산 100세이브 달성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은퇴 이후에는 KBO로 복귀해 후배 투수들을 이끄는 리더 역할을 할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2026년 WBC, 2027년 프리미어12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도 다시 국가대표로 활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의 나이, 기량, 경험을 고려할 때, 한국 야구 불펜 역사에서 손꼽히는 투수로 자리매김할 전망입니다.

 

고우석은 20대 후반이라는 젊은 나이에 이미 KBO 최정상급 마무리 투수와 메이저리그 불펜 투수라는 두 타이틀을 모두 거머쥔 선수입니다. 강속구와 멘털, 국제무대 경험까지 갖춘 그는 앞으로 5년간 한국 야구의 간판 투수로 활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팬들에게는 그의 투구 하나하나가 특별한 순간이 될 것이며, 향후 은퇴 후에도 한국 야구사에 길이 남을 이름이 될 것입니다.